KDB생명, 완전 자본잠식 위기…산업은행의 부담과 시장 파장


KDB생명, 완전 자본잠식 위기…산업은행의 부담과 시장 파장

1. KDB생명, 사실상 ‘완전 자본잠식’ 상태 KDB생명보험이 2024년 말 기준 사실상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습니다.

총자산은 1년 새 1조원 이상 감소(18조8519억원→17조7642억원), 총부채는 1조2613억원 증가(16조4416억원→17조7029억원)했습니다. 자본총계(자기자본)는 2022년 2조4103억원에서 2023년 3856억원, 2024년 613억원으로 급감했습니다.

자본금(4983억원) 대비 자기자본(613억원)으로 자본잠식률은87.7%에 달합니다. 상장사라면 관리종목 지정 후 2년 내 해결 못 하면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하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특히, 자기자본 613억원에는 신종자본증권 2410억원이 포함돼 있는데, 이 증권은 회계상 자기자본으로 분류되지만 실제로는 미래에 상환해야 할 부채입니다. 이를 제외하면 실질 자기자본은 -1797억원, 이미 완전 자본잠식 상태입니다. 2.

자본잠식 원인: 금리 인하와 회계제도 변화 KDB생명의 자본잠식은 시장금리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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