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보기에는 자살처럼 보여도 우연한 사고일 수도 있다


겉보기에는 자살처럼 보여도 우연한 사고일 수도 있다

사망보험금은 보험에 가입한 사람의 생명을 담보로 지급되는 보험금이다. 이러한 보험금은 간혹 지급 여부를 두고 보험회사와 유가족이 다툼을 벌이기도 하는데 그 중 가장 흔한 것이 자살사고 또는 자살시도 중 발생한 우연한 사고로 발생한 사망이다.

두 사고에는 엄연한 차이가 있다. 오늘 사례를 통해 알아 보도록하자.

피보험자는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직장 동료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입원치료 중 사지마비, 식물인간 상태로 후유장해 진단을 받았고 치료 중 사망했다. 이에 유가족은 보험회사에 사망보험금 지급을 요구했으나 보험회사는 거절했다.

유가족의 주장 피보험자는 유서를 준비하거나 신변을 정리하는 등 자살을 계획했다고 볼만한 사정이 확인되지 않았고, 자살 동기가 없으며, 일반적인 가스흡입 자살자들은 연소물이 위치한 공간 내에서 발견되는데 반해 피보험자는 연소물이 발견된 다용도실과 벽과 창으로 분리된 방에서 발견된 점에서 자살이 아닐 가능...


#자살보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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