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멈춘 지 한참인데…고독사 놓치는 고독사 방지시스템[채널A] 활동 멈춘 지 한참인데…고독사 놓치는 고독사 방지시스템[채널A]](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MzEyMjZfMjIz/MDAxNzAzNTUzMDk1NzA5.oB0yafjP7nmaqWbAmzzlVoAzbkeGvbhGA5OwgalOENgg.7iLh8q6-QAOH1fVnGtWBJ6Ds70s9G7ifj903Qhk1nqcg.PNG.impear/%B0%ED%B5%B6%BB%E7.png?type=w2)
[앵커] 홀로 맞는 쓸쓸한 죽음, '고독사'를 막으려고, 전국 20만 가구에 활동 감지기 등을 설치해 응급상황 대처 시스템을 만들었죠. 하지만 고독사가 발생하고 한참이 지나도 알아채지 못할 정도로, 작동 오류가 적지 않습니다.
김용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현장음] "문이 닫혔습니다."
할머니가 현관문을 닫고 나가자 집에 설치된 기기가 출입 시간을 기록합니다. 천장에 달린 활동감지기는 활동 여부를 확인해 전산시스템에 입력합니다.
홀로 사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같은 취약계층의 고독사 등 응급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입니다. 응급관리요원들이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장시간 활동이 감지되지 않으면 현장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전국 20만여 가구에 설치됐는데 기기 설치와 관리에 매년 2백억 원 이상 들어갑니다. 그런데 시스템에 여러 차례 오류가 발생한 사실이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지난달 경기 부천시에선 가족이 발견할 때까지 대상자가 숨진 사실을 감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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