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해보험이 청산 수순에 들어가며 124만 명이 넘는 가입자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실손보험, 자동차보험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계약들이 대부분인 만큼 보험금 지급, 예금자 보호 범위 등에 대한 정보가 꼭 필요합니다.
MG손해보험, 왜 청산 수순에 놓였나? MG손해보험은 최근 지급여력비율(RBC)이 4.1%까지 급락하면서 더 이상 독립적인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지급여력비율은 보험사가 고객에게 줄 수 있는 보험금을 얼마나 준비해 두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인데, 통상 100% 이상이어야 정상으로 간주됩니다. 4.1%는 사실상 지급 능력이 거의 없다는 뜻이며, 금융당국 역시 이를 “존립 불가능 수준”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가입자 124만 명…보장금 전부 받을 수 있을까?
MG손해보험은 소형 보험사지만, 가입자 수는 무려 124만여 명에 달합니다. 대부분 실손보험이나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개인 소비자들이며, 매달 꼬박꼬박 보험료를 납입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MG손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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