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보, MG손보 정리 위한 법률자문사 선정 공고 "MG손보 지난해 실적 부진에 인수 매력 적다" 평가 배영진 사무금융노조 MG손해보험지부장이 삭발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상현 기자 MG손해보험의 매각 일정에 공백이 생긴 이후 가입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매각 등의 가능성을 열어두고는 있지만 사업 부진 등으로 인수 매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MG손해보험 매각의 주체인 예금보험공사는 정리를 위한 법률자문사 선정을 위해 공고를 냈다. 또 금융당국은 MG손보의 제3매각, 청·파산, 계약이전 등을 두고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MG손해보험의 매각을 두고 다양한 방안이 오가지만 부진한 실적 등으로 매각 실패 사례가 쌓인 만큼 계약이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우선 예금보험공사가 MG손해보험의 매각을 진행하게 된 이유가 부실금융기관 지정인데다 실적 악화가 이어지고 있다.
이미 MG손해보험은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자본은 지난해 3분기 기준 184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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