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脫티맵·카카오내비 본격화…보험사 자체 운전습관 데이터 확보 보험사 3~4분기 첫 상품 출시 운전습관연계보험(UBI) 확대, 운전행동연계보험(BBI) 발판 마련 보험개발원과 자동차보험을 파는 손해보험사 7곳이 지난해부터 공동개발해온 '운전습관 데이터 플랫폼'이 3월 중 개발을 마치고 본격적인 데이터 축적에 들어간다. 국내 자동차보험 시장이 운전습관연계보험(UBI) 확대와 더불어 운전행동연계보험(BBI)으로 나아가는 초석이 마련됐다.
보험사들은 플랫폼을 활용해 국민들의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보험료 할인을 제공하는 보험상품을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19일 아시아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보험개발원은 현재 운전습관 데이터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각 보험사 애플리케이션 이식을 위한 최종 테스트를 진행중이다. 보험개발원과 자동차보험업계는 운전자별 사고위험을 반영할 수 있는 운전습관 정보를 집적해 소비자 효용을 높인다는 취지로 지난해 초부터 플랫폼을 기획·개발해왔다.
보험업계 고위 관계자는 "보험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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