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일하는 밥퍼' 인기…"노인복지·경제 다 살린다"[연합뉴스TV] 충북 '일하는 밥퍼' 인기…"노인복지·경제 다 살린다"[연합뉴스TV]](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NDExMTBfMjUx/MDAxNzMxMjAyODI3NDY0.WAQj-y5RhvCimYnpRFKSMMdRYzc5J453S0DB-wqFgcwg.vNtK29Yh7OFhe3WobqPP--N-bCVKwiNpY3_Etx5hgCYg.PNG/%C0%CF%C7%CF%B4%C2%B9%E4%C6%DB.png?type=w2)
충북 '일하는 밥퍼' 인기…"노인복지·경제 다 살린다" [앵커] 노인 자활과 시장 활성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복지 사업이 있습니다. 취약계층 노인에게 농산물 전처리 작업을 맡기고 그 대가로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충청북도의 '일하는 밥퍼'인데요.
노인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천재상 기자입니다.
[기자] 위생모를 쓴 노인들이 수북이 쌓인 마늘의 꼭지를 다듬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흙이 묻은 쪽파를 손질합니다.
이렇게 삼삼오오 모여 농산물을 다듬는 이들 노인의 대다수는 무료급식을 받는 취약계층입니다. <정희화 / 일하는 밥퍼 참여자> "노인들 아침 출근이 여기예요.
직장이에요. 아침 8시 반, 8시 지금 10시 시작하니까 9시…(노인들이) 계속 다 오시니까 좋죠."
다른 작업장에서는 김치를 포장할 때 쓰이는 케이블 타이를 묶고 있습니다. 노인의 손길을 거친 농산물과 케이블 타이 등은 인근 상인들에게 유통됩니다.
하루 2시간여의 작업을 마친 노인들은 전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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