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침수 예상해 보험금 지급…삼성화재·KB손보 ‘지수형 보험’ 첫 시도


산불·침수 예상해 보험금 지급…삼성화재·KB손보 ‘지수형 보험’ 첫 시도

초기 항공기 지연 등 도입…향후 고도화 시 ‘자연재해’ 적용 손보업계, 기상청 등과 협업해 기후 리스크 모델 개발 한창 일정 조건만 충족하면 보험금 수령…美日 등 이미 활성화 보험업계에서 자연재해 등에 대비할 수 있는 지수형 보험 개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작년 7월10일 새벽 충남 서천에 한 시간 동안에만 111.5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침수된 차량 모습.

사진=연합뉴스 자연재해, 항공기 지연 등을 보장하는 ‘지수형 보험’ 시장 판이 커질 조짐이다. 최근 삼성화재가 항공기 지연 관련 지수형 보험을 개발한 데 이어 KB손해보험도 관련 보험을 준비하고 있다.

해외에서 자연재해 지수형 보험이 성장했는데, 우리나라도 자연재해별 위험도를 평가해 예상 손실을 예측하는 모델을 통해 산불, 폭우 침수피해 등 상품 개발이 이어질 것이란 기대다. 18일 보험업계 따르면 손해보험사를 중심으로 ‘지수형 보험’ 개발이 한창이다. KB손해보험이 임의의 데이터를 가공해 어떤 보험에 적용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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