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화재보험 의무화한 광주 광산구 조례 ‘주목’


전통시장 화재보험 의무화한 광주 광산구 조례 ‘주목’

김명숙 의원, 작년 개정안 대표 발의 송정5일시장 등 보험 가입률 73% 최근 광주 광산구 송정5일시장에서 발생한 불로 상인들의 피해가 큰 가운데, 지난해 전통시장 화재보험 가입을 의무화한 조례 개정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김명숙 광주 광산구의회 의원(진보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은 지난해 6월 열린 제288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광산구 시장운영 관리 조례’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 시장 허가 시 화재보험 가입 의무화를 추진했다.

조례가 개정된 뒤 올해 2월 기준 광산구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 점포 수는 234곳으로 늘어 가입률이 73%까지 뛰었다. 이는 화재공제 의무화 이전인 지난해 4월 말 180곳 대비 19% 증가한 수치다.

지난 14일 광주 광산구 송정5일시장이 밤새 발생한 화재로 어지럽혀져 있다. /박정석 기자 특히, 비아5일시장의 경우 화재보험 가입률이 개정 전 10%에서 78%로 6배 이상 증가했고, 최근 화재가 발생한 송정5일시장 역시 25%에서 51%로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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