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보험] 고환율에 달러보험 판매 급증···"환율 변동에 주의해야"


[생활 속 보험] 고환율에 달러보험 판매 급증···"환율 변동에 주의해야"

달러보험 판매, 전년비 70% 증가···환율하락 시 환차손 발생 6일 서울시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를 정리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1450원을 웃도는 '강달러' 현상이 지속되면서 달러보험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달러보험은 원화로 판매되지만 보험료 납입과 보험금 수령이 미국 달러로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보장성과 저축성상품으로 판매돼 보험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환율상승 시 환차익을 기대할 수도 있다.

특히 환차익의 경우 비과세 대상이므로 절세 효과도 발생한다.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판매된 달러보험은 지난해 9645억원으로 전년(5679억원) 대비 69.8% 급증했다. 올해 연초에도 달러보험의 인기는 지속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판매된 달러보험은 200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월 한 달 동안 판매된 달러보험이 300억원 수준인 점을 감안했을 때 판매속도는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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