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출산·고령화로 국가 연금 제도 위기 향후 10년 안에 자금 마를 것으로 알려져 약 1000만명 납부금 안내는 것으로 보여 노인복지시설에서 차를 마시는 중국 노인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캡처 기록적인 저출산과 고령화로 재정 압박을 받고 있는 중국 연금이 조만간 바닥날 것으로 보이자, 젊은이들이 연금 납부금을 내지 않겠다며 보이콧에 나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 연금 자금이 향후 10년 안에 부족해질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지자 국가 연금 제도 가입을 거부하는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공무원과 군인에게 더 많은 퇴직금을 지급하는 국가 연금 제도에 기여하라는 정부의 요청을 받고 있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은퇴 후 정확히 얼마나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는지 알 수 없다는 점도 불만을 키우고 있다.
연금 중도 탈락자 수를 정확히 셈하기는 어렵지만, 싱크탱크인 중국사회과학원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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