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추위는 밤부터인데"…서울 한파쉼터 90% 오후 6시면 닫아


"진짜 추위는 밤부터인데"…서울 한파쉼터 90% 오후 6시면 닫아

밤이면 갈 곳 없는 취약계층 여전…서울시 "응급대피소 확대 방안 추진" 출근길 추워요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진 23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사거리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4.12.23 [email protected] 서울에 최강 한파가 찾아왔지만, 추위를 피해 몸을 쉴 수 있는 무료 공공시설인 '한파쉼터' 10곳 중 9곳은 오후 6시면 문을 닫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서울 열린데이터광장을 보면 지난 10일 기준 서울에서 이용할 수 있는 한파쉼터는 총 1천358곳이다. 경로당 등 노인 시설이 780곳으로 가장 많았고 동 주민센터가 366곳, 복지관 68곳, 도서관(문화시설) 20곳, 체육시설 6곳, 보건소 4곳이다.

이 외에는 지하철역 스마트쉼터, 자치구가 한파쉼터로 지정한 숙박시설, 각종 지역 커뮤니티시설 등 기타에 속하는 한파쉼터가 114곳이었다. 한파쉼터 가운데 평일 오후 6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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