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 타고 일부러 '쾅'‥3억 보험사기 일당 검거 [MBC뉴스]


외제차 타고 일부러 '쾅'‥3억 보험사기 일당 검거 [MBC뉴스]

앵커 서울 강남구 등에서 차선을 변경하는 차량을 상대로 고의로 사고를 내 보험금을 타 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일당 열여덟 명은 중학교 선후배, 동창생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지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1차로를 달리던 차량이 방향 지시등을 켜고 차로를 바꾸려던 차와 부딪힙니다.

좌회전을 하다가도 옆 차로를 달리던 차량과 부딪힙니다. 알고 보니 보험 사기 일당이 고의로 저지른 사고였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일당 18명을 붙잡아, 이 중 주범인 20대 남성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3월부터 지난 6월까지 5년 3개월간 부모 소유의 외제차를 몰고 다니며 차선을 변경하거나 차선을 넘어서는 차량들을 상대로 고의로 접촉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중 15명은 서울 은평구의 한 중학교 동창이나 후배 사이였고, 나머지 3명 또한 같은 동네에 살며 어울린 사이로 조사됐습니다. [김정규/서울 강남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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