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걸리면 보험료 1700만원 환급" 설계사 전화, 덜컥 가입했다간…


"암 걸리면 보험료 1700만원 환급" 설계사 전화, 덜컥 가입했다간…

[배규민의 '보이슈톡'] 보험사 영업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TM(전화) 영업도 활발하다. 전화를 걸어 보험 상품을 설명하고 가입을 유도하는데 보험사가 받은 개인 데이터를 활용한다.

카드를 만들거나 앱(애플리케이션) 회원 가입시 크게 의식하지 못하고 마케팅 활용·제3자에 정보 제공에 동의하는데 이때 나의 기본적인 정보가 제3자인 보험사에 공유될 수 있다. TM은 일종의 비대면 영업이다.

직접 만나 설명을 듣고 상품에 가입하는 대신에 전화로 설명을 듣고 가입이 가능하다. 굳이 만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고, 통상적으로 대면 영업보다 보험료가 저렴할 수 있다.

대면과 TM의 보험료 차이 유무는 보험사마다 다르다. 대면도 그렇지만 TM도 설계사의 말만 믿고 상품에 가입하기보다는 해당 보험사의 콜센터 등을 통해 한 번 더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최근 "S카드 고객만을 위한 보험 상품이 나왔다, 얼마 뒤면 사라지기 때문에 빨리 가입해야 한다"고 말하는 S보험사 A설계사의 전화를 받았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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