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하다 다친 피해자에 합의금 1억 준다했는데…보험사는 ‘거절’ 어쩌나


후진하다 다친 피해자에 합의금 1억 준다했는데…보험사는 ‘거절’ 어쩌나

#박모 씨는 운전중 신호를 위반해 좌회전 하다가 직진하던 차량을 들이받아 동승자에게 6주 상해를 입혔다. 박 씨는 동승자 형사합의금 손해도 보상하는 운전자보험에 가입한 상태다.

이에 박씨는 벌금형의 약식명령이 확정된 이후 피해자에게 1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합의서를 체결하고 보험금을 청구했다. 하지만 해당 보험사는 “형사 합의금으로 보기 어렵다”며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

#최모 씨는 자동차를 후진하던 중 뒤에 서 있던 사람을 충격해 다치게 했다. 피해자는 최씨와 합의후 경찰에 가해자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최씨는 피해자에게 1억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합의를 소급적으로 체결한 뒤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보험사는 “합의서가 경찰서에 제출되지 않았다”며 보험금 지급을 할 수 없다는 통보를 했다. 위 사례들처럼 최근 운전자보험 관련 분쟁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운전자보험의 주요 선택 상품인 교통사고처리지원금 특약은 보상을 두고 다양한 분쟁 소지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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