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은 인생 먼저 살아온 어른”… 세대 간 다름과 차이 이해해야


“노인은 인생 먼저 살아온 어른”… 세대 간 다름과 차이 이해해야

[제4차 세계 조부모와 노인의 날] 우리 사회 노인혐오 문제와 개선 방안 7월 10일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는 1000만 62명을 기록, 사상 처음 1000만 명을 넘어섰다. 한 노인이 폐지를 수거한 뒤 무게를 재고 있다.

가톨릭평화신문 DB 우리나라가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생긴 꼬리표 ‘노인혐오’. 우리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는 ‘노인과의 갈등’과 ‘노인에 대한 차별’에서 자라나는 노인혐오는 내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점점 심화하는 모양새다.

온라인상에선 노인혐오 표현이 남발되고, 대중교통과 공공이용시설 등 일상에서도 노인혐오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최근 고령 운전자들의 잇따른 사고로 인한 비난의 화살이 노인 전체로 확산하는 모습만 봐도 그렇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제4차 세계 조부모와 노인의 날’ 담화에서 “노인이 ‘젊은이의 미래를 훔친다’는 비난은 요즈음 어디에서나 존재하며, 근거 없는 편견들은 여전히 젊은이와 노인 세대 간 갈등에 계속 불을 지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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