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중위연령(전체 인구를 연령순으로 나열할 때 한가운데 있는 사람의 나이)은 2022년 44.9세에서 50년 뒤 63.4세로 치솟는다. 사진은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한 구직자가 일자리 정보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금융당국이 ‘인구구조’에 관심이 많다.
최근엔 한국보다 앞서 2006년 초고령사회(만 65세 이상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차지)에 진입한 일본을 연구했다. 한국이 빠르게 늙어가고, 바뀌는 인구구조의 변화가 금융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최근 금융연구원이 금융위원회의 ‘인구변화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중위연령(전체 인구를 연령순으로 나열할 때 한가운데 있는 사람의 나이)은 2022년 44.9세에서 50년 뒤 63.4세로 치솟는다. 저출생과 인구 고령화 속도가 당겨지면서다.
전체 인구수도 2072년엔 3622만명으로 현재(2022년 기준 5167만명)보다 30%가 사라진다. 급격한...
원문링크 : '일본 고독사보험 늘고, 65세 정년 연장'…금융위도 인구에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