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지연에 날린 호텔비, 보상 어렵다…"특약 체크해야"


항공기 지연에 날린 호텔비, 보상 어렵다…"특약 체크해야"

특약 보상 대상 범위, 사전 체크 필수 확정진단 아닌 질병의심소견도 보험 가입 전 고지해야 고속도로 튄 돌 사고, 고의 없다면 대물보상 불가 해외여행 항공편이 지연되면서 목적지에 예약해둔 비싼 호텔 숙박을 이용하지 못하게 돼도, 해당 손해는 항공기 지연 보상을 받기 어렵다는 민원처리 결과가 나왔다. 4일 금융감독원은 1분기 주요 민원·분쟁 사례와 판단기준을 선정해 공개하면서 이같은 내용을 담았다. 이번에 공개된 주요 민원·분쟁 사례는 보험업권 7건, 금융투자 1건, 여신전문 2건이며 분쟁판단기준은 보험업권에서 1건 나왔다.

보험업권의 대표 사례로는 휴가철을 맞아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는 항공기 지연 보상 특약이 다뤄졌다. 민원인은 해외여행 항공편 지연으로 예정된 목적지에서 예약해둔 숙박과 여행프로그램을 이용하지 못하는 손해가 발생했지만 항공기 지연비용 보상 특약에서 이를 보상하지 않는 것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금감원은 해당 특약이 항공기 지연 등으로 인해 '출발지 대기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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