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주사로만 6년간 1.2억 타내…과잉진료에 보험금 줄줄 샌다


영양주사로만 6년간 1.2억 타내…과잉진료에 보험금 줄줄 샌다

[K보험, 인구절벽을 넘어라] 비정상적 치료에 보험산업 기반 '휘청' 도수치료·줄기세포 주사치료 급증 작년 실손 지급액 9.3조11%↑ 車사고 경상환자 진단서 강화하자 되레 뇌진탕 등 꼼수환자 늘어나 공학 분석결과 보상과정 활용 시급 60대 부부인 A 씨와 B 씨는 2015년 구내염 진단을 받은 뒤 처음 영양제 주사를 맞았다. 이후 구내염은 물론 이명·섬유근통 등이 발생하면 별다른 치료 없이 영양 주사제만 맞아왔다. 6년 동안 A 씨는 7400만 원, 부인인 B 씨는 5100만 원어치의 주사제 처방을 받아 보험금을 타갔다.

부부가 처방한 주사제는 세포 면역 주사제로 1회 비용이 23만 원에 달했다. 보험회사가 병원에 주사제 성분을 알려달라고 요청했지만 병원은 거부했다.

실손·자동차보험 가입자들에 대한 과잉 진료가 저출산·고령화로 가뜩이나 산업 기반이 흔들리고 있는 보험 산업에 위협이 되고 있다. 비정상적이고 과도한 진료에 따른 보험금 지급으로 보험사의 재무적 기반이 흔들릴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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