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개미연구소] 올해 부부연금 비중 25%로 역대 최대 月 300만원 이상 수령 1500쌍 돌파 “맞벌이로 개미처럼 일만 하며 살았어요. 나중에 국민연금으로 최소 300 이상은 받을 것 같은데 그러면 기본 생활은 해결될까요?”
부부가 노후에 각자 명의로 연금을 받는 ‘연금 맞벌이’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15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연금 맞벌이는 지난 1월 기준 67만1857쌍으로, 2020년과 비교하면 57% 증가했다. 전체 노령연금 가입자에서 차지하는 연금 맞벌이 비중도 25%까지 높아져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동엽 미래에셋 투자와연금센터 상무는 “현재 연금을 타는 고령층은 남편만 일한 경우가 많았지만 경력단절여성(경단녀)은 추후납부 제도를 활용해 오래 전 가입했던 국민연금을 되살리고, 소득이 없는 전업주부는 자발적으로 국민연금에 가입해(임의가입) 연금 맞벌이로 변신했다”면서 “30~50대는 둘이 버는 가정이 절반을 넘기 때문에 연금 맞벌이는 앞으로 더 대세가 될 것...
원문링크 : 국민연금 맞벌이 월 103만원... 70대 연금王 부부의 수령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