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100시간 돌봄이요? 더 힘든 건 장애에 대한 '편견'"[인터뷰]


"주100시간 돌봄이요? 더 힘든 건 장애에 대한 '편견'"[인터뷰]

뇌병변 1급 장애학생 11년째 돌보는 김무선씨 할당된 시간 넘기며 봉사…"그런 것 계산 안해" "대한민국 선진국이라지만, 장애 인식은 낮아" "건강히 태어난 건 행운…나누는 게 사명이야"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지난 19일 노원구 서울정민학교에서 활동지원사 김무선(가명)씨가 중증장애학생 보현이(가명)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4.20. [email protected] "보현이(가명)는 뇌병변 1급으로, 스무살이지만 생후 12개월에 불과한 인지능력을 갖고 있어요. 때론 침을 흘리기도, 소리를 지르기도 하죠.

그러면 주변에선 세균 덩어리 보듯 피하곤 해요. 장애인의 날이니, 장애인에 대한 복지니 하지만, 무엇보다 사람들의 편견이 먼저 고쳐져야 하지 않을까요?"

20일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19일 서울 노원구의 특수학교 서울정민학교 만난 장애인 활동지원사 김무선(가명, 70대)씨는 인터뷰 내내 "우리 보현이"라며 자신이 돌보고 있는 학생에 대한 각별한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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