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국가성평등지수 역대 첫 하락…왜 떨어졌을까? 지난 17일, 여성가족부는 2023년 국가성평등지수가 전년 대비 *0.8점 하락한 65.4점(100점 만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지수는 2010년부터 매년 발표되고 있는 대표적인 성평등 현황 측정 지표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측정 이래 최초로 전년보다 하락한 수치를 기록하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성평등지수 하락의 원인일까요? 변화된 사회의식과 구체적인 수치를 통해 함께 들여다보겠습니다.
국가성평등지수란? 성평등한 사회 참여, 성인지적 문화와 의식, 여성 인권 및 복지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수치화한 지표입니다. 2022년부터는 현실을 더 반영하기 위해 기존 8개 영역, 25개 지표에서 7개 영역, 24개 지표 체계로 개편됐습니다.
예를 들어, ‘셋째아 출생성비’ 지표는 ‘가족 내 성역할 고정관념’, ‘노인 돌봄 분담’ 등으로 대체되었습니다. 2023년 성평등지수 하락의 핵심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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