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사이 인구 증가 돌아선 비결 안좌·임자도 등 태양광 전기 생산 분기별 1인당 40만원 상품권 지급 해상풍력 더해 연간 600만원 이익 아동수당 年 80만원·분교생 지원 청년 어선 임대로 55명 고용 창출 만원 임대주택에 30명 유입 효과 “인구 소멸 고위험 지역 1위였던 전남 신안군의 인구가 다시 늘고 있습니다. 험난한 뱃길을 만들며 신안에 족쇄를 채웠던 바다와 바람이 일자리와 소득을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때 17만명이었던 신안군 인구는 2020년 3만 8938명까지 떨어졌다. 2020년 3.3%까지 올랐던 인구 감소율이 햇빛연금을 받기 시작한 2021년 1.9%, 지난해 0.9%로 감소했고 올해부터 인구가 늘고 있다. 신안군은 지난해 12월 3만 7858명이던 인구가 이달 현재 3만 8074명으로 216명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신안군이 인구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태양광과 어선 임대사업으로 일자리와 소득이 늘고 작은 학교 살리기와 임대주택 사업으로 정주 여건...
원문링크 : 가난의 족쇄였던 바다와 바람의 변심… 신안 ‘햇빛연금’ 날개 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