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대수명 증가로 고령화 심각해져 2050년엔 80세 노인 1억4000명 출산율 작년 956만명으로 역대 최저 중국인구 60년만에 첫 감소 “中 특성맞는 공공 서비스 정책 필요” 지난해 7월 중국 상하이의 한 지역 노인 케어 센터에서 고령층을 상대로 개설된 디지털 강좌에서 자원봉사자가 한 노인에게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려주고 있다. [사진제공=불름버그] 2035년 중국의 80세이상 인구가 7000만명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때까지 중국인들의 평균수명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이에 맞춘 노령층 공공 서비스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고령 인구가 늘어나면 정책은 물론 산업전반의 변화도 불가피하다. 11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산하 싱크탱크인 중국인구발전연구센터의 허단 소장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전망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의 인구 고령화는 가속화될 전망이다. 의료기술의 발달 등으로 평균 기대수명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2035년까지 중국의 평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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