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리사무소에 고독사 예방 ‘복지 창구’ 설치 어때요”


“한국, 관리사무소에 고독사 예방 ‘복지 창구’ 설치 어때요”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원 기획] ‘아파트 위기가구’를 찾아라 오독립 규슈대 한국연구센터 학술연구원 인터뷰 고독사 정책 커뮤니티・인간관계 회복에 올인해선 안돼 한국, 아파트 많아 제도 잘 활용하면 日보다 유리할 것 오독립 학술연구원 “일본의 고독사 정책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예요. 한계가 분명합니다.” 2016년부터 한국과 일본의 고독사 현상을 비교 연구하는 규슈대 한국연구센터의 오독립 학술연구원이 힘줘 말했다.

한국에서 사회학을 전공하다 일본의 개인주의에 관심이 생겨 10년 전 일본으로 향한 그는 “일본의 개인주의 성향은 생각보다 짙다”면서 “일본의 고독사 정책은 지역·커뮤니티 중심, 인간관계 회복에만 올인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일본의 고독사 현상은 1970년대 초 사회적 문제로 미디어에 처음 등장했다고 한다.

이어 1995년 한신대지진 이후 가설주택에서 고독사가 잇따라 발생했다. 고독사 원인으로 커뮤니티의 해체가 지목됐다.

이후 정부는 현재까지 커뮤니티 중심의 정책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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