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삶의 질 높이자"…수도권 곳곳 정책 활발


"1인 가구 삶의 질 높이자"…수도권 곳곳 정책 활발

지난해 1인 가구 수가 720만 가구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1인 가구가 집중적으로 모여있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자체마다 다양한 1인 가구 맞춤형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23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서울시 양천구와 금천구는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한 정책을 내놨다.

먼저 양천구는 1인 가구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야간통행길 안전을 위해 스마트보안등을 확대 설치한다. 스마트보안등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조명으로 근거리무선통신망을 이용해 안심귀가 지원 애플리케이션 서울 안심이 앱과 연동된다.

앱을 설치한 구민이 스마트보안등에 접근하면 조명이 더 밝아지고, 위급 상황 시 휴대전화를 흔들면 긴급신고 기능이 활성화되면서 조명이 깜빡거려 주위 시민, 출동한 경찰 등이 신고자의 위치를 신속히 알 수 있다. 구는 기존 2021년 스마트보안등 설치사업을 시작한 후 신월3동, 신정4동 주거안심구역에 399대를 조성했다.

지난해에는 시민공모를 통해 신월7동에 130개를 설치했다. 올해 설치...



원문링크 : "1인 가구 삶의 질 높이자"…수도권 곳곳 정책 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