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리 등 전업 재보험사 9곳 영업손익 3107억원 태풍으로 일반손해보험금 증가…파생상품 손실 급증 지난해 9월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 상륙으로 도로가 침수된 모습. 2022.9.6/뉴스1 News1 공정식 기자 지난해 전업 재보험사 9곳의 영업손익은 전년 대비 311억원(9.1%) 감소한 3107억원으로 집계됐다. 힌남노 등 태풍 피해로 인한 일반손해보험 보험금과 환율변동에 따른 파생상품 손실이 크게 늘면서 손익이 감소했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코리안리 등 9개 전업 재보험사 영업손익 중 재보험손익은 전년 대비 93억원 감소한 60억원을 기록했다.
실손보험의 손해율 개선으로 장기보험금이 감소했지만 힌남노 등 잦은 태풍 피해로 일반 손해보험금이 크게 늘어난 결과다. 지난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침수 차량이 대거 발생하면서 손해보험사들이 재보험을 이용해 손해액을 메운 바 있다.
영업손익 중 투자손익은 전년보다 218억원 감소한 3047억원으로 집계됐다. 금리 상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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