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해법으로 유럽은 ‘이것’ 선택했다 [평범한 이웃 유럽] 저출생 해법으로 유럽은 ‘이것’ 선택했다 [평범한 이웃 유럽]](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MzA0MDhfMTM3/MDAxNjgwOTExNTg4ODIx.jEGtYKF0wNNCT2wD4jHi1IQyUuOEWPbGxuR7LSCypfsg.6VPSNGzb37EfOylda-cvMDWpPA-rLs0QL21RoPVRB-gg.JPEG.impear/%C0%FA%C3%E2%BB%FD%C7%D8%B9%FD.jpg?type=w2)
저출생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출산 지원금이나 육아휴직 등의 정책만으로는 역부족인 상황에서 많은 나라들이 저출생 문제의 해결 방안 중 하나로 이민에 무게를 두고 있다.
EU 국가들을 비롯한 많은 나라는 저출생 문제의 해결 방법 중 하나로 이민을 꼽고 있다. dpa 뒤늦게 대학원에 진학해 공부를 하다 보니 함께 수업을 듣는 학생들과 나이 차이가 꽤 난다. 주로 20대 초중반인, 이른바 ‘Z세대(1997~2012년생)’에 속하는 이들이 낯설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다.
그런데 내가 이들을 흥미롭게 보는 만큼이나 이들도 나를 흥미롭게 보는 모양이다. 스위스 이민자의 삶이라든가, 육아와 학업을 병행하는 일상에 대한 질문을 종종 받는다.
얼마 전에는 한 중국인 학생이 진지하게 의논할 게 있다며 따로 만나자고 했다. 들어보니 결혼과 출산에 관한 고민이었다. 25세 중국인 C의 고민을, 그의 동의를 얻어 정리하면 이렇다.
“나는 이때까지 중국 남자를 사귄 적이 없어. 철들고부터 생각한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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