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포토샵으로 '진단서 위조'한 보험사기, 어떻게 잡았을까?


10년간 포토샵으로 '진단서 위조'한 보험사기, 어떻게 잡았을까?

['보험사기' 올해는 잡힐까 ]③ 진은성 KB손해보험 보험사기특수조사부 실장 연간 화상보험금 청구만 80회...포토샵 진단서 위조까지 "보험사기 인식 전환 절실...정부 관심 더 높아지길" 진은성 KB손해보험 보험사기특수조사부(SIU) 실장이 9일 KB손해보험 역삼동 본사에서 <이코노미스트>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신인섭 기자] 보험료를 내는 가입자 입장에서 보험금을 받는다는 건 그리 유쾌한 일은 아닐 수 있다.

가입자가 병에 걸리거나 차 사고가 나는 등 보험금이 지급될만한 사건이 생겼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험사를 속여 이런 사건을 만들어내는 사람도 있다.

우리는 이를 보험사기범이라 부른다. 이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보험금을 받기 위해 정교하고 교묘한 사기수법 개발에 한창이다.

이들 때문에 보험사는 괴롭다. 심증은 가는데 물증이 없으니 속수무책이다.

보험사가 보험사기 조사를 위해 전직 경찰 출신들을 데려오고 있는 이유다. <이코노미스트>가 진은성 KB손해보험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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