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수수료 협상 마무리 단계… 출시 임박 수수료 부과될 경우 기존 판매채널보다 높은 가격 형성될수도 판매영역 넓힐 경우 불완전 판매 우려… 소비자 보호장치 필요 네이버·카카오 등 주요 빅테크 플랫폼들이 보험 비교 추천과 사업자 연결 등을 내용으로 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발표한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허용 범위.
사진=금융위원회 빅테크 기업들이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출시를 앞둔 가운데 보험사·소비자·빅테크의 실익 여부를 두고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빅테크 중심의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수수료 협상이 마무리 과정에 돌입했다. 네이버·카카오 등 주요 플랫폼은 이르면 상반기 자동차보험 비교·가입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보험사와 플랫폼 양측은 수수료 산정 문제로 갈등을 빚어왔다. 보험사는 2~3%대 수수료를 요구했고 플랫폼은 10%에 가까운 수수료를 주장했다.
타협안으로 4~5%대 수수료가 제시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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