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실내에서 소형견을 기르던 직장인 A씨는 반려견이 갑작스럽게 슬개골 탈구 진단을 받으며 수술과 엑스레이 촬영비 등으로 150만원 가량을 지불했다. 이 일로 반려견 보험을 알아봤지만 실내 반려견에게 잦은 질환인 슬개골 탈구 등이 지원되지 않아 가입을 포기했다. #2 직장인 B씨는 아파트 인근에서 반려견을 산책시키다 아찔한 경험을 했다.
아파트 주민의 또 다른 반려견과 마주쳐 반려견 간 싸움이 붙은 것. 이웃주민과 A씨가 싸움을 말리다 A씨의 반려견이 이웃주민의 다리를 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일상생활책임보험에 가입했던 A씨는 보험 보장으로 원만하게 배상금을 해결하고 가슴을 쓸어 내렸다.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반려견 보험의 수효도 올라가고 있다.
손해보험업계가 반려견 보험을 내놓으면서 보장의 길은 열렸지만, 문턱이 높아 실효성은 낮은 실정이다. 사진=한국스포츠경제DB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보험계약은 아직까지 미진한 수준이다.
보험개발원이 올해 3월까지 반려동물...
원문링크 : '황금개띠해' 묻지도 따지지 않고 반려견 보험…"슬개골 보장 안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