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 주머니 채운 '코호트 지원금'… 피해 요양보호사 "제도 바꿔라"


딴 주머니 채운 '코호트 지원금'… 피해 요양보호사 "제도 바꿔라"

코로나19로 코호트 격리된 노인요양시설들이 정부 지원금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12월12일자 6면 보도='코호트 격리 수당 꿀꺽'… 의혹, 사실로)된 가운데 피해를 본 요양보호사들이 관련 제도 개선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심지어 인천의 한 요양원에서는 원장이 운영을 중단하고 잠적하면서 지원금 지급 요구조차 못 하는 요양보호사들까지 생겼다. 26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코호트 격리 지원금을 미지급한 인천 노인요양시설 17곳 중 11곳에서 미지급한 지원금을 요양보호사들에게 지급했다.

나머지 6곳은 이달 안에 지급할 계획이며, 인천시는 지원금이 제대로 지급되는지 관리·감독할 예정이다. 현장점검 결과 220곳중 17곳 착복 그간 원장 등 시설책임자가 배분 심지어 일부시설은 '잠적' 돈 떼여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로 코호트 격리된 요양보호사 등 시설 종사자들의 연장 근무를 보상하기 위해 올 4월부터 노인요양시설에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코호트 격리된 노인요양시설이 건강보험공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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