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부, 국민연금 백지광고 형식 의견 들어 2773건 접수, 50대 975건으로 가장 많아 "연금 모두 통합하고 공무원, 군인 정년 늘리자" "연금 고갈 수령 늦춰질 것 같아, 가입여부 개인의사로" “선진국 수준으로 보험료율 20% 이상으로 올려주세요.”(40대 자영업자), “국민연금 고갈이야 당연한데. 이걸 정부에서 계속해서 ‘아니다’고 주장만 하고 있다.”(30대 회사원) 보건복지부가 국민연금 개혁안 마련을 앞두고 ‘백지 광고’를 통해 수렴한 국민 의견을 정리해 14일 발표했다.
앞서 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사지선다형 조사의 한계를 넘어 자유롭고 다양한 국민 의견을 청취한다는 취지로 지난 9~11월 일간지와 인터넷 매체 등에 백지 형식의 광고를 내고 연금제도와 관련한 의견을 들었다. 그 결과 총 2773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가장 많은 의견을 노후를 준비하기 시작하는 50대(975건)였다. 내용별로는 단순문의 등을 제외한 2419건 중 연금개혁에 대한 의견이 1043건으로 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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