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리포트] "내 삶을 맺을 권리"...스위스 편도 끊는 사람들 / YTN [앵커리포트] "내 삶을 맺을 권리"...스위스 편도 끊는 사람들 / YTN](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MjEwMTNfOTgg/MDAxNjY1NjQ1MTM5MzE1.NIFoP0_HCLUsaXFmvOkGd75ebBxa2vrkY4M_C1P_U0wg.rDzEWA6KX-EBG2Pbi29Upuhn894VvWe2WeRoG5ZlOd8g.PNG.impear/%C1%B8%BE%F6%BB%E7.png?type=w2)
호주의 생태학자, 데이비드 구달 박사입니다. 지난 2018년 5월, 104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호주의 학자였는데 삶을 마감하기 직전에 스위스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그 이유가 뭐였을까요?
[데이비드 구달 / 생태학자 (지난 2018년) : 더 이상 큰 기쁨을 느낄 수 없어요. 90살까지는 인생을 즐겼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스위스에 와 기쁩니다.
(안락사를 위한) 다음 여정을 마치면 더 기쁠 겁니다. 나이 50이나 60을 지나면 스스로 자유롭게 더 살지를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입니다.]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죽음을 선택하기 위해 자신이 설계한 마지막 여정이었습니다. 짐작하시는 것처럼 이른바 조력존엄사가 가능한 나라로 갔던 겁니다.
인터뷰할 당시 노래를 흥얼거렸고 마지막 순간엔 베토벤 교향곡을 듣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고통 없는 죽음 vs 신의 영역 도전장…다시 불붙는 존엄사 논쟁 [이슈 컷] 연합뉴스TV "여보, 편히 쉬어.
죄는 내가 다 안고...
#존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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