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위기가구] ④고독사 2880명 비극 뒤엔…소득 없이 '집 있는 죄'


[복지 위기가구] ④고독사 2880명 비극 뒤엔…소득 없이 '집 있는 죄'

1년 복지 예산 217조로 증가했지만 기초생활수급 맹점 까다롭고 복잡한 지급 절차에 새로운 복지제도 필요성 ‘송파 세 모녀’ 사건이 일어난 지 8년이 지났지만 복지 사각지대는 현재진행형입니다. 지난 8월 경기 수원시에서 생활고에 시달리던 세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됐고, 이후에도 안타까운 사연들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취약계층이 보내는 위기 신호를 제대로 잡아내지 못하는 시스템의 문제가 여전합니다. 제도나 시스템 자체가 이들을 모두 끌어안지 못하는 사각지대도 존재합니다.

뉴스1은 절벽으로 내몰린 위기가구를 놓치지 않기 위한 현장의 다양한 시도를 찾아보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24일 서울 송파구 가락본동 주민센터 공무원이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안내 포스터를 부착하고 있다. 2022.6.24/뉴스1 News1 장수영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7일 오전 7시쯤 서울 송파구 임대아파트에서 화재경보기 오작동 신고로 6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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