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부터 보험업계의 회계기준이 대폭 변경되면서 보험 회계 전문가인 보험계리사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보험사들도 보험계리사 인력을 늘리기 위해 직원들의 자격시험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인원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과 동양생명 등 주요 보험사들은 지난달 말 보험계리사 2차 시험을 앞두고 이를 준비하는 직원들에게 특별휴가를 주고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보험계리사는 보험상품을 개발하거나 보험과 관련된 요율이나 금액을 산정하는 회계 전문가다. 1차와 2차에 걸친 시험을 통과해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보험사에서 보험계리 업무를 5년 이상 담당하면 1차 시험이 면제되기 때문에 보험사 직원들 중에서 보험계리사 자격증을 따려는 인력도 많다.
한화생명은 지난달 보험계리사 2차 시험을 준비하는 직원 13명을 대상으로 잡오프(Job-off) 과정을 진행했다. 이들은 잡오프 기간 동안 본사인 63빌딩이 아닌 용인 라이프파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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