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의 100세 일기] 내 누울 자리를 정하고 나서 [김형석의 100세 일기] 내 누울 자리를 정하고 나서](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MDEyMDVfNTMg/MDAxNjA3MTMxMzQ0ODcx.iHnRvscOP7JHxYBjONNEs3dJtjcQHuLDJBlt7sQeq64g.edvGAO2tjlxNBcHfnFIZHbkVg_NiW66-jWPO8k38-5wg.JPEG.impear/%B3%BB%B4%A9%BF%EF%C0%DA%B8%AE.jpg?type=w2)
지난 11월 14일, 1년 만에 강원도 양구에 갔다.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행사는 취소되었다.
확진자가 없는 양구에 서울 사람이 간다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3월에 안병욱 선생의 묘소를 옮긴 뒤 나와 함께할 새로운 묘역이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했다.안 선생 묘는 공원 서북쪽 산 밑으로 옮겨졌다.
내외분의 안식처에 검은색 묘비가 잔디 위에 나지막하게 자리 잡고 있었다. 그 왼쪽에 같은 색깔과 크기의 묘비가 장만되어 있다.
내가 갈 곳을 미리 준비해 준 것이다. 두 묘비 중간 조금 앞자리에는 ‘여기 나라와 겨레를 위해 정성을 바쳐 온 두 친구 잠들다’라는 작은 돌비가 누워 있다.
내 자리는 잔디가 깔린 채로 비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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