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스스로 특약 변경" 車보험 DIY 확산일로


"고객 스스로 특약 변경" 車보험 DIY 확산일로

고객 스스로 자신의 상황에 맞게 담보나 특약을 변경하는 자동차보험 셀프 컨설팅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 설계사를 거치지 않고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직접 보험에 가입하는 다이렉트 방식이 정착되면서 소비자들의 이해도가 높아진데다, 차량 운전자라면 의무적으로 들어야 하는 상품이란 특징이 맞물리면서 앞으로 자동차보험 DIY족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7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지난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고객이 차량 정보나 각종 특약을 직접 변경한 셀프 배서율은 73.8%로 전년(70.6%) 대비 3.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즉,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가입자 4명 가운데 3명 가량은 스스로 계약 내용을 조정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 같은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가입자의 셀프 배서율은 2014년 70.4%, 2015년 73.7% 등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항목별로 보면 차량번호 변경이나 차량 대체 등 차량정보 변경율이 2014년 81.4% 2015년 96.3% 2016년 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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