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용역 전면재검토~ 행사대행업계 피해 불가피


강원도, 용역 전면재검토~ 행사대행업계 피해 불가피

강원도가 예산감축을 위한 용역을 전면 재검토 하라는 지시가 각 부서에 하달되어 학술·조사·행사 등의 용역이 축소되어 행사대행업계의 적잖은 피해가 예상된다. 이같은 조치는 올해 5월까지 강원도 지방세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225억원(12.5%) 덜 걷히는 등 세수 결손 우려가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자구책을 마련한 것이다.

본지가 입수한 강원도 내부 회의자료(주무과장 6.19회의)에 의하면 도정의 많은 일들이 과다하게 용역 위주로 가는 느낌이고, 행사도 지나치게 ‘기획사’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어 예산의 상당 부분이 기획사 수입으로 들어가므로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촌스럽고 소박하더라도 우리가 할 수 있는 하자’고 강조했다는 후문이다.

핵심골자는 공무원 역량을 키우기 위해 자체적으로 용역을 수행하여 예산을 절감하자는 내용이다. 얼핏 보면 지자체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결정이라고 볼 수 있다.

세수가 줄어들어 허리띠를 졸라매자는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드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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