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의 홍천 은행나무숲 싱그러운 은행나무를 기대한 이의 대충격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나무를 말하라면 노랗게 물든 빛이 치명적인 은행나무 ...!!! 기대하고 기대하던 홍천 은행나무 숲...!!

사유지에 은행나무를 천그루가량 심은 곳으로 10월에만 한 달간 개방한다. 서울에서 꼬박 네 시간을 기대를 품고 달려본다..

어느새 환영 현수막이 우리를 반겨주고...!! 생각보다 차가 많지 않았다.

오래 기다릴 줄 알았는데 금방 주차를 했다 10월 한달간 가동되는 홍천군 내면 청년회의 팝업스토어~ 채소류도 팔고 간식도 팔고 가는 길에 개천이 있는데 물이 정말 맑다. 역시 청정고장 강원도!!

은행나무숲에 갈거예요 ??????? 두둥 충격.....

분명 2022년 10월 12일 방문객의 블로그엔 파란잎이 무성해서 오늘이 딱이겠구나 싶었는데 그 새 비바람이 한 차례 지나간 모양이었다. 너무 멀어서 또 방문하게 될 지 잘 모르겠는데 오기 전날 sns로 실시간 현황을 찾아봐야겠다ㅠㅠ 이렇게 또 하나 인생의 교훈을 얻었다..

차도 사람도 많지 않은 이유가 있었다 슬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