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동 포이사거리 백제삼계탕 구수한 국물에 부드러운 닭요리


양재동 포이사거리 백제삼계탕 구수한 국물에 부드러운 닭요리

노포라고 부를 수 있을만큼 오랜전통의 백제삼계탕! 삼계탕은 작고 야들한 식감도 좋고, 오골계 토종닭처럼 좀 튼튼하고 쫄깃한 류도 좋다.

자극적인 음식들처럼 딱 먹으면 와 미쳤어! 하는 음식은 아니지만 꾸밈없이 깔끔한 맛이 좋다.

힘이 없을때 종종 찾게되는 백제삼계탕!! 삼계탕 1만6천원 이제 이전돈 보통가격으로 생각되니 요즘 외식 물가는 숨이 막힌닷..ㅎ 김치와 생마늘 슬라이스에 초장을 버무린 반찬이 나온다.

오래 지나지 않아 백숙 등장~ 소금만 조금 더 추가해서 먹어봅니다. 내가 좋아하는 작은 닭에 부드러운 고기.

찹쌀밥을 풀어 죽처럼 먹으면 이게 바로 소울푸드로구나 하는 생각이 ㅎㅎ 음식에 든 대추는 독성을 빨아들이기 때문에 안좋데서 빼고 먹었는데 실제 맞는 내용인지는 잘 모르겠다. 오돌뼈를 즐긴다면 뼈만 남기고 더 야무지게 먹을수 있을텐데 조금 아쉬운 부분..?!

ㅋ 무더운 복날 뜨끈한 국물 음식으로 더위를 다스리는 조상님들의 지혜(?)는 참 신기하기도 하지.

삼계탕집 후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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