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오페라의유령을 보기 위해 방문했던 부산. 뮤지컬 끝나고 바로 집으로 돌아오는 꽤나 피곤한 스케쥴이었다.
집에 가는길을 마중해 주듯 나무 가득 활짝 핀 벚꽃이 고마웠다. 밤의 부산역...
맛집을 미리 많이 찾아봤었는데 가까운데도 못 들려본 신발원이 아쉽다. 또 기회가 있겠지...
부산역 입성 후 마감세일 호객소리에 이끌려 들어간 환공어묵. 이것저것 무슨종류인지 여쭤보았는데 친절하게 잘 알려주셔서 만두어묵인가?
하나를 사봤다. 예상치 못하게 이렇게 어묵 속의 빈공간에 뭔가 들어있는 메뉴였다.
오호라 이런 것도 있네 ^^ 대충 80년이 넘은 역사를 가진 가게였네.... 대단하다....!!!
어묵 하나로는 성에 안차서 돌아다니다가 눈에 들어온 단팥빵 여기는 70년이 넘었구나..!! 이정도면 역사적인 맛집의 도시라 할 수 있겠다.
금방 해치워버린 간식들의 잔해....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을 보기 위해 방문한 부산이었는데, 일요일 저녁 시간 뮤지컬을 잡아두고는 그 앞으로 시간을 채우다 ...
#SRT
#해피블로그
#태성당
#초코빠나
#부산역
#부산여행
#먹으러다니기
#만두어묵
#단팥빵
#내돈내산
#간식
#환공어묵
원문링크 : 부산역 간식 환공어묵 만두어묵 태성당 단팥빵 SRT 기다리며 간식들 먹어치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