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경리단길 놀러가기 남산 아래에서 버스를 내렸다. 햇볕때문에 천으로 가려놓은것 같은데 왠지 목가적인 느낌이 난다 눈이 녹고 얼어서 비탈길 난이도 상승...
정겨운 서울의 오래된 동네 풍경이다. 정비되지 않은 골목길에 비탈이 심한데 눈이 왔던 날이라 미끄러질까봐 조심해서 천천히 걸어다녔다.
여기는 길 이름이 소월길이라 이런 글귀를 벽에 적어 두었다. 사진에는 별로 비탈져보이지 않는데 썰매타도 될정도로 경사가 심했다 드디어 발견한 선데이아보!
찾아가는 길이 나름 재밋었다. 용산 남산부근 주택가 한켠에 자리잡은 선데이 아보 테이블 네개가 있는 작은 레스토랑 창 밖으로 주택가 풍경이 보인다 손님이 없어서 이쪽 저쪽 사진을 찍어 보았따 ㅋㅋ 주방 풍경 메뉴 물은 셀프 제로콜라 콜라 아니고 짝퉁콜라였음 ㅋㅋ 잠봉뵈르 샌드위치랑 당근라페 샐러드 다른쪽에서도 찍어보자 맛있었다 에그베네딕트 머쉬룸/클래식/연어 세 종류였는데 우리는 클래식을 주문했다.
클래식은 베이컨이 들어있음 저 수란이랑 위...
원문링크 : 선데이아보 용산 경리단길 브런치 맛집 잠봉뵈르 샌드위치 샐러드 에그베네딕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