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날 연고점 부담·美 금리인하 기대 후퇴·관세 우려 반영 삼성전자 약세 전환···시총 상위 종목 줄줄이 약세 이차전지·지주·방산株도 내려…코스닥도 2.21% 하락 코스피가 전장보다 61.99포인트(1.99%) 내린 3054.28로 장을 마친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생각에 잠겨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4일 코스피가 상법 개정안 통과에 따른 재료 소멸과 다시 찾아온 미국의 관세 협상 우려에 전장 대비 2% 밀린 3050대로 후퇴하며 하루 만에 반락했다.
특히 기관이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모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61.99포인트(1.99%) 내린 3054.28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6.01포인트(0.1%) 상승한 3122.28로 출발한 후 약세로 돌아섰다. 이후 내림세가 지속됐고, 장 후반 2%가 넘는 하락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 지수는 전날 종가 기준 연고점(3116.27)을 경신한 ...
원문링크 : 다시 오는 트럼프發 공포에 몸 사린 코스피, 하루 만에 2% ‘뚝’···기관, 매섭게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