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대(對)이란 대응 불확실성과 반도체 업종 약세로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AP.뉴시스 미국의 대(對)이란 대응 불확실성과 반도체 업종 약세로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장 초반 금리 인하 기대에 상승 출발했던 시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하방 압력을 받았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8%(35.16포인트) 오른 4만2206.82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2%(13.03포인트) 내린 5967.8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51%(98.86포인트) 하락한 1만9447.41에 마감했다.
전날 준틴스(Juneteenth) 데이로 휴장했던 뉴욕증시는 장 초반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에 반응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이르면 7월에도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했다.
나스닥은 장 초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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