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세계 니켈-코발트 공급 장악...전기차 배터리 재료 '싹쓸이'


中, 세계 니켈-코발트 공급 장악...전기차 배터리 재료 '싹쓸이'

전 세계 니켈 공급 58%, 코발트 공급 75%가 中 기업에서 나와 국가적 지원 덕분에 인도네시아-콩고민주공화국에서 세력 넓혀 서방 업체들은 경쟁 못 이기고 철수, 과잉 생산 우려도 있어 지난 8월 2일 인도네시아 남술라웨시주 소로와코의 니켈 제련소에서 니켈 폐기물들이 처리되고 있다.AFP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지난 2000년대 초부터 해외 광산들을 사들였던 중국이 전기차 배터리에 반드시 필요한 니켈과 코발트 공급을 사실상 장악했다는 집계가 나왔다. 중국 기업들은 투자 초반만 하더라도 제련기술이 부족했으나 정부 지원을 등에 업고 끝없이 돈을 쏟아 부운 덕분에 서방 기업들을 시장에서 몰아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간) 영국 배터리 시장조사업체 벤치마크미네랄인텔리전스를 인용해 올해 세계 니켈 공급 가운데 중국에서 제련했거나 중국 자본이 지배 주주인 기업에서 제련한 물량이 전체 58%라고 전했다. 해당 비율은 2015년 34%에 불과했다.

같은 기준으로 측정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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