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은 퇴출 종목 몰리는 시기…한계기업 징후 살펴야"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감사보고서 제출 시한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감사보고서 제출시즌을 맞아 보유종목이 상장폐지 등의 사유 발생으로 거래정지가 되면 장기간 투자금이 묶이거나 자칫 시장에서 퇴출될 가능성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8일 한국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현재 관리종목 지정 상장법인은 총 87곳으로 집계됐다.
관리종목은 상장폐지 심사 직전에 놓인 종목이다. 시장에서 퇴출되는 종목을 살펴보면 최대주주를 자주 변경한 이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또 신사업에 필요하다며 외부 자금을 수차례 조달하는 특징도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 지난 1년간 최대주주가 두 차례 이상 변경된 종목은 15개인데, 이 중 8개가 관리종목이나 환기종목으로 지정됐다.
이 매체는 임직원의 횡령·배임 사건이 발생해도 거래정지 사유가 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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