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원 상계1단지 아파트. 김희량 기자 [헤럴드경제=김희량·정주원 기자] # 도봉구 방학동 신동아1단지에서는 지난달 16일 전용 70 매물이 4억200만원(8층)에 팔렸다. 2021년 최고가(6억8000만원, 11층) 대비 3억 가까이 떨어진 것이다.
방학동의 공인중개사 A씨는 “같은 평형이 3억 후반대 가격 얘기가 오가는 경우도 봤다”면서 “뚝뚝 떨어지는 것만 거래되는 분위기다 보니 부동산들도 정말 팔 거면 가격을 좀 빼셔야 한다고 먼저 말하는 편”라고 전했다. # 노원구 상계동에서 공인중개업을 하는 B씨는 “집이 안팔리니 집주인들이 먼저 매매가를 낮추자고 한다”면서 “급매만 나간다는 건 공식이 됐다”고 전했다. 이 지역에선 최근 미도아파트 국민형평(전용 84)이 최초 호가보다 5000만원 내린 7억3000만원에 나갔다.
아직 실거래가 신고는 하지 않았다. 서울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된 ‘노·도·강(노원·도봉·강북)’의 집값 하락세가 본격화하고 있다. 2021년 이후 이어진 집값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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