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리딩방, 끝나지 않는 작전] [편집자주] 국내에서 대거 매수한 해외 동전주가 하루 만에 폭락하는 일이 반복된다. 일부 투자자는 소개팅 앱에서 만난 외국인 여성이나 유명인을 사칭한 리딩방에 속았다며 피해를 토로한다.
불공정거래가 의심되지만 해외 주식을 이용한 탓에 뚜렷한 해결방안이 없다. 최소 5년 전부터 이어져 온 해외 작전주 일당의 범행을 짚어본다.
국내 투자자를 이용한 불공정거래가 의심되는 해외 상장 종목 일부. /그래픽=이지혜 디자인기자 -93%, -87%, -82%, -92%, -74%, -89%, -80%, -97%… 최근 5년간 국내 투자자가 대규모 매수한 해외 주식 일부는 하루 만에 위와 같은 폭락세를 보였다.
아무런 호재도 없이 수개월간 최대 30배 올랐던 주가는 눈 깜짝할 사이에 대폭 빠졌다. 국내와 달리 미국과 홍콩 증시에는 상한가나 하한가가 없어 약세엔 브레이크도 없었다.
이처럼 국내 투자자가 대규모 매수한 뒤 주가가 폭락한 해외 주식엔 특징이 있었다.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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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하루 만에 -97%"…한국 개미들 싹쓸이한 '해외 작전주' 공통점 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