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붕괴속…버핏은 BYD 투자로 이유 있는‘대박’


테슬라 붕괴속…버핏은 BYD 투자로 이유 있는‘대박’

버핏이 17년전 BYD 투자해 최소 4.5조원 차익 실현 보유지분 8.8조~11.7조 추정…초기 투자比 25~30배 "버핏이 선호하는 기준 모두 충족…테슬라와 대비"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의 중국 비야디(BYD) 투자가 소위 ‘대박’을 내면서 또다른 성공 사례를 남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대 경쟁사인 미국 테슬라가 최근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더욱 뚜렷하게 대비되고 있다.

(사진=AFP) 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버크셔가 현재 보유 BYD 지분의 가치는 60억~80억달러(약 8조 7846억~11조 7128억원)로 추정된다. 초기 투자액(약 2억 3000만달러·약 3368억원) 대비 25~30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버핏 회장은 무려 17년 전인 2008년 9월 BYD H주 2억 2500만주를 주당 8홍콩달러에 인수했다. 총 투자액은 18억홍콩달러, 미화로는 약 2억 3000만달러어치다.

당시 보유한 지분은 20.49%였다. 이후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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